성과 하위주체반

고전문학/문화에서 성과 하위계급이 적지 않은 소재로 취급되어 왔지만, 정작 하위의 시선에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었는가 하는 점을 따져, ‘중심이 아닌 주변에서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고전문학 텍스트에서 주로 소재로써 주목받아 왔던 성과 하위주체 문제를 작품의 내적 구성과 주체들의 시선 등으로 전환시켜 바라보는 관점을 마련하여 개별 연구 분야에서의 접근 가능한 대상과 작품, 시기 등을 조정하고 본격적인 검토와 세미나를 통해서 그 층위와 내적 자질들을 규명한다.